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이 심상치 않습니다.
불확실성이 만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스닥과 다우지수는 하늘의 높이를 모르고 치솟고 있군요. 대체 어디까지 가야 그 기세가 꺾이는 걸까요? 이 상승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유동성 공급에 의한 주가상승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현재의 경기가 최악입니다만, 단지 먼 미래에는 모든 것이 평화로워질 거라는 기대감일까요? 복합적인 심리가 쌓여 지금의 증시 상태를 만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 다우존스 산업 지수는 거품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자산 가치에 맞는 가격일까요? 다우지수를 아시겠지만 미국증시를 대표할 수 있는 30개, 단 30개의 우량주를 표본으로 선택하여 시장가격을 평균 산술한 지수입니다.
저도 이 사실을 알기 전까지 코스피처럼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모든 주식의 종합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30개의 우량주만을 표본으로 한다는 점에서 좀 놀랐어요.
다우지수 10년 차트입니다 나스닥과는 달리 아직 전 고점을 채우지 못했어요. 저는 고점과 단지 900포인트 차이예요. 현재 기로에 서 있습니다.
나스닥처럼 멋지게 전고점을 돌파해 나갈 것인가?!
아니면 말로만 듣던 쌍봉을 만들며 다시 깊게 하락할 것인가!
그건 Nobody knows 아무도 몰라요. 알게 되면 저에게 좀 알려주세요. ㅎㅎㅎ
만약 다우존스산업지수가 전체 고점을 넘지 못하고 하락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다우지수 하락의 두 배에 베팅하는 ETN 상품인데요. 신한 인버스 2X 다우존스 지수 선물 ETN(H)입니다.
기본정보
해당 ETN을 발행한 회사는 신한금융투자입니다.
종목의 맨 앞에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인버스라고 하는 것은 반대라는 뜻으로, 즉 추종지수 DJIA 선물지수의 수익률을 -2배로 추적하는 상품으로서, 해당 선물가격 상승시 본 상품의 가격은 2배 하락, 해당 선물가격 하락시 본 상품의 가격이 2배 상승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다우지수가 1%하락하면, 해당 ETN은 2배의 2%상승하는 구조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금과 분배금의 세금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거래세와 매매차익 세금입니다.
ETN 상품의 경우, ETF와 같이 주식거래세가 면세됩니다.
그러나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은 과세됩니다.
어느 정도 과세되는가 하면 배당 소득세 15.4%가 과세됩니다.
매도 시 자동으로 계산되어 원천징수되오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에 대해 또 하나 알아야 할 것이 매매차익과 과표기준가격의 차이 중 더 작은 금액으로 과세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통의 경우 과세표준가가 더 움직임이 적어 과세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금에 대해 또 하나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손실에 대해서는 과세되지 않습니다.
수익에 대해서만 과세됩니다.
네? 당연해요? 네 맞습니다。 그러나 연ᅮ しかし が 수익이 발생할 경우 개인 소득률에 따라 종합과세가 됩니다.
여기서 손실분은 고려하지 않고 수익분에 대해서만 상계되오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2020년 ᅮ 例えば 例えば が 수익이 나고 例えば 例えば 例えば 例えば が 손실이 났다 하더라도 例えば 例えば 例えば에서 ᅳᆯ를 뺀 例えば に에 대해 종합 과세됩니다.
이해했죠~
분배금은 간단하게 말하면 지급되지 않습니다.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조기 중엽 분배금 지급 방법에 「미지급」이라고 정확하게 기입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수수료랑 만기 일반 주식에는 수수료가 없네요 근데 ETF나 ETN은 수수료가 있어요 신한 인버스 2X 다우지수 선물 ETN(H)은 수수료가 무려 1.05%다.
원래 2배수 상품은 수수료가 좀 비싼 편입니다.
모두 ETN 상품은 채권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만기가 존재합니다.
만기에 자동적으로 환매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상품의 만기는 2026년 8월 4일이네요. 약 6년 정도 남아 있습니다.
괴리율과 구성 종목, 그리고 환치기초자산(NAV)과 시세의 차이를 괴리율이라고 합니다.
괴리율은 증권사 LP(유동성 공급자)가 맞추는 것으로 3% 이상 벌어지면 금감원에 사유를 제출하게 돼 있습니다.
괴리율이 점점 커지는 ETF나 ETN은 거래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살 때 비싸게 매매할 때 호가가 비기 때문에 싸게 팔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해당 ETN의 괴리율은 대체로 1% 미만으로 양호합니다.
구성 종목 간단합니다 다우 평균 주가의 매도에 100% 걸려 있어요.
환율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면 이 상품은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는 환헤지상품입니다.
즉, 원화에 대한 달러화의 움직임에 대해 헤지(Hedge)하는 것입니다.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거죠. 환차익을 노리는 분에게는 유감스러운 종목일지도 모르고,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고 투자하려고 하는 분에게는 좋은 종목일지도 모르겠네요.
주의해야 할 점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최초가 아까 위에서 언급한 과세 리스크입니다.
매매차익과 개인종합과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매매하세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실에 대한 부분은 상계 처리를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수익만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손실을 입어도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둘째, 모든 레버리지 상품이 그렇듯 복리화 효과(compounding effect)입니다.
침식효과라고도 합니다.
레버리지 상품과 역의 레버리지 상품은 기초자산의 움직임이 위아래로 많이 움직이는 경우, 충분히 추종할 수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아래 표를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WTI 원유입니다.
기초 자산의 일일 수익률과 누적 수익률에 대비하여 레버리지 상품의 일일 수익률과 누적 수익률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로 가고 있어요. 즉 레버리지 상품을 장기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산이 자연스럽게 깎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우지수 28,000에 해당 ETN을 인수했는데 1년 후 다시 28,000이 되었을 때는 같은 가격이 아닐 확률이 100%라는 겁니다.
마지막으로세번째주의점은시간차이입니다.
아시다시피 한국 증시는 아침 9시에 개장해서 3시 30분에 폐장해요. 하지만 미국 증시는 국내 시간으로 10시 30분에 개장합니다.
즉, 한국의 개장시간에는 전날 미국 증시의 영향을 그대로 받습니다.
전날 미국 증시를 보기만 했는데 결과만 아침에 국내 증시에 반영되는 거죠. 결론적으로 실시간 대응이 어렵습니다.
이건 비트코인처럼 24시간 증시가 열리지 않는 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네요.
어쨌든 위의 주의사항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잘 판단하여 투자하십시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