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오늘 해가 많이 뜨거워요.하지만 그늘 아래서 시원한 바람이 상쾌한 날씨입니다.
오늘은 지난 번에 올린 카페 포스팅 중고 고객님 댁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손님 댁이 카페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서는 아파트로 이사하는 대신 오래된 붉은 벽돌로 된 주택을 매입했습니다.
공사 전 포스팅은 디스플레이 이전 사진 위주로 업데이트 되며, 추가로 사진을 첨부하여 더 자세한 내용을 포스팅합니다.
일단 건물이 낡고 기본적인 요소들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인테리어에서 미적인 것과 디자인적인 요소가 꽃이라고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방수, 물이 세지 않아서 전기가 안 나가서 배관이 안 막히는 것 이런 부분은 기본이고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사 초기단계에서 여러 차례 고려하여 완성되었으며, 오래된 건물 내부에 있는 균열로부터 세는 빗물 등은 사람의 눈산으로는 막기 어렵습니다.
팁은 위의 기본항목은 비용을 절약하지 말아주세요.기본적 항목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그 공간은 계약을 해 주시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길게 설명을 했네요.
카페입구입니다.
카페 좌측 포장이 가능합니다.
카페 바닥은 울링데크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가면 콘크리트 바닥과 다른 목재 특유의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사이드 테이블은 저희가 디자인해서 제작했습니다
카페 안에 메인 테이블이 있는 공간입니다테이블과 펜던트 조명은 고재를 사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고재란 오래된 목재를 의미하고 오리지널 고재란 빈티지한 소재입니다.
옛날에 만들어진 한옥이나 건물 등에서의 세월을 흡수한 고급 소재입니다.
저희는 목재를 주로 사용하여 위와 같은 아이템을 수집하여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페 카운터입니다.
바닥의 패턴과 카페 전면의 직선적인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카페 공간은 좁지만 최소한 중대형 카페에서 갖춰야 할 시스템을 설계 단계에서 계획하여 모두 공간에 맞게 분할 배치하고 있습니다.
카페 내부 창문에서 보는 바깥 풍경입니다
카페의 작은 룸은 벽채를 칠해서 디자인했습니다.
멋진 신사분께서 독서를 하고 계십니다.
주방은 모두 자작나무로 만들었습니다.
아일랜드 식탁은 하단에 메스를 대는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자체제작만의 컬러와 모던함이 돋보입니다.
오크 기둥이나 계단을 올라가기 전 기둥에 나와있는 창문 등은 신설하여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안방의 벽장과 드레사는 화이트 컬러로 제작하였습니다.
화장대는 화이트 오크재로 제작하였습니다.
화장대의 상판에 화장품이나 물빠짐이 있어도 괜찮도록 천연도료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안방 화장실은 슬라이딩 도어로 제작하였습니다.
화장대는 벽장에 채워넣는 스타일로 디자인하여 좁은 공간을 실용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화장대의 크기가 볼 때마다 절묘한 것 같습니다.
화장대 밑의 컬러와 상판재의 컬러도 잘 어울리지 않나요?고객의 취향에 따라 디자인합니다만, 크기에 관계없이 화장대는 없기 때문에 안 되는 가구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아파트 베란다와 같은 개념으로 오래된 주택에서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거공간을 둘러싼 외부와 내부의 중간공간입니다.
주거공간보다 한 단계 낮아져 신발을 신고 내려가야 하는 공간이지만 바닥을 높게 하고 데크를 시공해 신발 없이 확장된 공간 연장 개념으로 사용 가능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상적벽돌주택은 1층 카페에서 주거공간까지의 공간활용이 잘 반영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형은 오래된 붉은 벽돌이지만, 건축의 기본적인 요소를 잘 보완하고 있으며, 내부는 인테리어가 되어 있기 때문에 아름답지 않을까요?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일주일 동안 고생 많으셨고남은 주말이 끝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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