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부터 일반 사무까지! GTQ 1급

이런 현실 속에서 저만치 뒤처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고 급하게 아무 자격이나 함부로 취득하는 것은 오히려 그 후의 취업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제로 유용한 자격증 중 하나인 GTQ 1급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격증 이름부터 한글까지가 아니라 영어니까 이건 좀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쉽게말하면포토샵프로그램을이용해서그래픽기술실력을평가하는자격시험으로볼수있습니다.
과거에는3급까지존재했지만현시점에서는1급,2급만공식자격으로인정받고있습니다.

보통 자격증 시험은 필기시험을 치른 후에 실기시험을 치르는 방식으로 많이 치러지는데, 특이하게도 이 자격증은 실무능력에 특화하기 위한 것인지 이론 없이 실기로만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공인 그래픽기술자격증이래요!

따라서 취득할 경우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실무 능력을 어느 정도 보장한다고 기업에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고 국제 IT 자격으로 통용될 수도 있기 때문에 외국계 기업에 지원할 때에도 가산점을 부여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무능력에 높은 중요도를 두고 있기 때문에 GTQ 1급 자격의 경우 학력, 연령, 성별 등 응시자격 제한을 전혀 두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 1급, 2급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시험을 기준으로 보면, 1급 자격의 경우 4개의 실무 작업형 문제를 90분 동안에 해결하는 실기 시험을 봐야 한대요.

그리고 이런 시험 방식은 2급도 마찬가지입니다.
합격 기준은 차이가 있지만 1급은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 2급은 60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는 점이 다르죠. 그럼 시험을 보는 방법과 수험료 등도 살펴보도록 할까요?

시험을보기위해서는네이버등인터넷검색창에ITQ를입력하시면정보기술자격센터홈페이지가나오고이곳에서시험을접수할수있습니다.
최근 디자인, 그래픽 분야의 일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다 보니 GTQ 자격증 응시자도 늘어나는 추세지만,

따라서 집 근처의 시험장에는 공석이 없기 때문에 먼 곳의 시험을 치를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접수는 가능한 한 빨리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험료의 경우 GTQ 1급이 28,000원으로 2급이 19,000원이 되겠습니다.
여기에 인터넷 접수이기 때문에 부가세와 결제대행 수수료 1,000원 정도가 추가로 결제된다고 합니다.

시험 접수 사이트에서는 GTQ 자격 뿐만이 아니라, ITQ(정보기술 자격), CAD등 여러가지 자격 시험의 접수를 합니다만, 대략 2만원에서 5만원대 중반 정도인 것 같습니다.

시험 빈도는 꽤 많아요. 대체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시험을 치르고 있는데, 만약 과락 등의 이유로 시험에 떨어지더라도 다음 달에 재시험을 볼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윈도기반시스템에서포토샵프로그램을실행하고실기시험을보게되는데,그것으로윈도우환경에익숙해지는것도작은시험팁이라고할수있습니다.

당연히 윈도우환경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디자인이라던가 그래픽 작업은 Linux환경도 있고 윈도우 이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GTQ 1급 시험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CS6라고 합니다.
CS6가 뭐냐고 들으셨겠지만 보통 포토샵 프로그램에 포토샵 CS6, 포토샵 CC 등과 조금씩 다른 버전이 존재합니다!

먼저 같은 포토샵 프로그램인 만큼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지만 각 버전마다 단축키라든지 사소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긴장감 넘치는 실기 시험 시간에 가급적 평소와 같은 환경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특히 단축키는 작업을 신속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CS6판에 숏컷 등 기본 작업 방식을 철저하게 기억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디자인 편집 프로그램도 일반화돼 있지 않고 내용도 익숙하지 않아 학원을 다니면서 관련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누구나 맥북을 들고 다니면서 디자인 프로그램을 쉽게 다루는 상황이어서 독학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인터넷 강의도 훌륭한 콘텐츠가 많고 유튜브에도 디자인이나 그래픽 전문가들이 시연을 그대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를 많이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내 손으로 실기로 옮겨 보는 것이 자격증 취득에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픽이나디자인분야와관련된자격증은GTQ1급만이아닙니다.
3D설계실무능력평가,3D프린팅모델링자격증,ICDL등자신이선택한진로로가기위해공부할수있는자격증은많지만

기초 지식이 없는 사람이 시작하려면 아무래도 난관이 있을 수밖에 없겠네요.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취업성공 패키지 등 국가에서 제공하는 국비교육과정을 수강하는 것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국비교육 지원도 흔한 자격증보다 그래픽이나 디자인 등 특화된 분야로 적극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시간이 지날수록 실무 중량을 중시하는 기조가 사회 전반에 강해지고 있습니다.
GTQ 시험처럼 작업역량만을 집중적으로 평가하는 자격증 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제는 수험생이나 구직자도 단순히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맞추는 구시대적 방법에서 벗어나 이론은 물론 착실한 준비를 통해 본 실력을 익히는 시기가 된 것입니다.
좋은 자격증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진로도 잘 잡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