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상, 테이퍼링 의미와 원-달러 환율 전망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해서 남겨보려고 합니다.

요즘경제에관심이있는분이라면테이퍼링,원달러환율등다양한분야에관심이있겠지만,

경제에 대한 어려운 점도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현재 미국 물가는 관리 수준을 넘어 점차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는?

실제로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를 보면 코로나 이전이라고 할 수 있는 2020년 3월 이전의 금리는 2%대 전후였습니다.
(위 그림 참조)

하지만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0.25%입니다.
이것도 1년 반이 지났고 금리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테이퍼링이 뭘까?

일단 테이퍼링의 의미에 대해서 얘기해봅시다 영어단어로는 Tapering이라는 뜻이죠.

연준은 연방준비제도라고 하는데, 여기서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차 축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종의 출구전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Tapering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 신흥국에 있던 달러 자금이 유출되고 외국 국가의 경우 외환위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테이퍼링을 통해 미국의 기준금리가 오르면 자연스럽게 달러 가치는 상승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발도상국과 같은 신흥국의 통화 수요는 점차 감소합니다.
그러다 보면 증권시장은 하락하고 화폐가치 또한 하락하면 위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테이퍼링 왜 하지?

인플레이션이라는 말에 대해서 아셨으면 좋겠는데!
화폐가치가 점점 떨어지면서 물가가 전반적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는 거예요.

나중에 원화의 환율을 보면 알게 되겠지만 미국의 화폐가치는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기준금리도 낮고 화폐가치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 반등 기대감으로 물가가 계속 오르면 어떻게 될까요?

경기가 계속 과열되는 건데요. 물품 사재기 등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불황에 진입할 지도 몰라요.

●미국 금리 인상되면 왜?

현재 한국의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50% 이상이래요 미국의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도 높아집니다.

그렇게 되면 변동금리 대출의 이자율이 자연스럽게 높아집니다.
실제로 변동금리 대출에 가입한 사람이라면 금리 인상만 1%여도 이자 부담이 무려 11.8조원 늘어난다고 합니다.

만약 변동금리 대출을 가입한 사람이라면 대출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되는데. 가계 대출과 주택 담보 대출의 금리가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자영업자 분들이나 주택을 위해 담보 대출을 받고 있는 분이라면 상당히 위협적인 상황이거든요.

●원-달러 환율 전망은?

2021년 5월 28일 저녁 8시 기준 1달러 환율은 현재 1,115원이에요 미국 1달러에 상응하는 원화는 115원라는 뜻입니다.
최근 3개월 가격만 봐도 계속 등락을 했군요.

코로나 19 이전의 시점에서는 200달러 정도였는데, 약 10% 이상 떨어진 것입니다.

원-달러 환율 전망은 미국에서의 달러 가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고 저금리 시대에 현재의 경기는 과열돼 있기 때문에 결국 미국의 금리 인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을 하면 당연히 원달러환율은 높아질 텐데요. 그래도 단기적으로는 현재 위안화가 강세를 보여 달러가 아직 크게 오르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기준금리 상승도 바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당분간 제자리걸음을 할 텐데.

중장기적으로 미국의 금리 상승은 어쩔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테이퍼링 이슈와 함께 결국 2년 내 금리가 오르면 달러화가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