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면접이 잡혔다.
그동안 이력서를 열심히 쓰겠다고 했지만 서류에서 탈락하는 게 다반사였다.
그러다 보니 다행히 인적성까지 따져 면접을 볼 기회가 생겼다.
면접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덧붙이기로 하고 면접 준비물로 구입한 헤어 스프레이와 메이크업 픽서 이야기를 먼저 하고자 한다.
오랜만에 면접이 잡혔다.
그동안 이력서를 열심히 쓰겠다고 했지만 서류에서 탈락하는 게 다반사였다.
그러다 보니 다행히 인적성까지 따져 면접을 볼 기회가 생겼다.
면접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덧붙이기로 하고 면접 준비물로 구입한 헤어 스프레이와 메이크업 픽서 이야기를 먼저 하고자 한다.
먼저 헤어스프레이를 구입한 제품은 <어네이즈의 소프트 픽서>이다.
유튜버 중 기우 선생님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청담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헤어디자이너다.
구독은 하지 않지만 가끔 검색해서 기우 선생님의 채널 영상을 즐겨보곤 하는데 이런 헤어 관련 용품 사업도 하고 있다.
염색한 지 오래돼서 보색샴푸나 다른 걸 살 일은 없지만 헤어스프레이는 한 번 사볼까 하다가 드디어 이번에 구입했다.
사실 스프레이는 잘 안 쓰는 편인데 헤어 매직은 이제 그만하고 원래 내 머리인 곱슬머리 상태로 길러볼까 해서 솜털 정리나 다이슨으로 웨이브 넣은 헤어 고정용으로 구입한 것이다.
가격은 올리브영 이벤트 기간 구입해 헤어롤+어네이즈 소프트 픽서 기획세트 14,200원에 구매했다.
얼마나 고정이 잘 될지는 한 번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여름이 되면 빠지지 않고 사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메이크업 해결사다.
올해도 슬슬 더워지고, 마스크 속에서 화장이 잘 무너질 경우가 많고 구입했다.
아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끝난 것은 아니어서, 면접을 보는 동안 계속 마스크를 내리지는 않지만 인사할 때 조금 마스크를 내리고 인사했다가 다시 켜라는 경우도 있고, 혹시 모르니까 미리 준비했다.
프라이머를 이전에는 자주 썼지만, 모공을 막는 것 같아 필요한 때만 써서 해결사가 좋다고 생각하고 해결사에서 사서 쓰고 있다.
얼굴에 유전이 폭발하는 지성 피부는 여름이 너무 힘들다.
특히 나의 경우는 기름도 유분이지만 피지도 많고 얼굴도 열이 많은 편이니 화장이 바로 잘 되기도 한다.
출근할 때는 최대한 가볍고 간단하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섣부르는 정말로 매회 화장할 때마다 좌절한다.
역시 깨끗하게 되는 것은 정말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 쉽지 않은 길이다.
그리고 면접 이야기. 당장 면접을 받는다.
솔직히 인적성을 보고 떨어졌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인성은 고사하고 직무 적성에 아무런 수학 문제가 그렇게 많다는 것….정말 고등 학교에 돌아온 기분이었다.
어쨌든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고 아직 도전할 수 있게 너무 기쁘다.
잘 볼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고 준비해야 한다.
잘 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