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면접에서 면접관은 미친 것 같습니다.
지원자가 제로투를 하라는 신협의 마지막 면접에 이어 이번에는 하나은행 면접관이 피면접자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적이 있느냐고 물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협은 여성 지원자 면접 때 춤과 송댄스를 췄다. 최근 한 신용협동조합 면접에서 여성 면접관의 외모를 평가하고 춤과 노래를 요구하는 등의 행동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isyn.co.kr
지난달 29일 국가인권위원회는 면접관들의 행태가 성차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당신은 왕따의 피해자입니까?
어제 오전 서울 용산구 하나은행 지점에서 자문 업무를 담당할 파견근로자를 선발하는 면접이 진행됐다.
지점장이 면접관으로 있었는데 이 지점장은 개념이 없는 것 같다.
관리자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 GED를 마친 지원자에게: 검정 고시를 마친 이유는 무엇입니까?학교에서 폭력의 피해자입니까?
- 아빠 뭐해
- 예쁜 것 같아요
하나은행 지점장 발언
면접 질문이 논란이 되고 언론 보도가 계속되자 지점장은 지원자의 학력이나 경력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지 않다며 지원자에 대한 정보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지점이 크고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고객정보 유출에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후회의 기색은 없었다.
알고 보니 점장은 위와 같은 이유로 질문을 가볍게 받아들인 것뿐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