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파이(Casetify): 스마트폰 케이스 리뷰 직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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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티파이를 알게 된 것은 튼튼한 휴대폰 케이스를 찾으면서다.

평소에는 내가 디자인한 폰케이스나 기부받은 폰케이스를 구입하는데, 이런 경우는 내구성이 낮아 휴대폰을 잘 감싸지 못한다.

특히 최근 영상촬영을 하다가 휴대전화를 크게 떨어뜨려 한쪽이 깨졌다.
그래서 여러 케이스를 뒤지다가 케이스 티파이를 알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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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매하려고 할 때는 마침 추석할인이 막 끝났어.할인받지 못하면 가격이 꽤 비싸서 고민도 좀 했지만 5%쿠폰을 발견하고는 겨우겨우 구입했다.

주문을 마치면 이렇게 메일이 온다.
메일에는 예상 배송기간도 써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그 날짜의 중간쯤에 와.

결제 시 해외 원화 결제를 차단해 놓은 카드는 차단을 해제해야 한다.

나는 직구를 해보니 이중환전을 걱정해서 원화결제차단을 걸어놨는데 그걸 잊고 계속 구매를 시도하는 바람에 결제가 안되어 난감했어. 나중에야 깨달아서야 결제를 했다.

아무튼 이렇게 순조롭게(?) 구입을 마쳤나 했더니…바로 다음날부터 15% 할인을 하더라고. 알고 보니 할인을 잘 해 주는데 그걸 모르고 그냥 결제해 버린 거야.

보통 15~20%의 할인이므로 할인 기간 동안 구입하자.기간이 아니더라도 며칠만 기다리면 꼭 할인해준다.
5%는 거의 정가에 가까웠던 걸…

그리고 잊어버리면 케이티파이가 배송메일을 보내준다.

하지만 배송메일은 국내에 도착하면 보내주고, 해외로 떠날 때는 보내주지 않는 것 같아.해외 출발은 언제 했는지 모르겠다.

927 주문완료106 국내배송시작108 배송완료(도착)

그렇게 택배가 도착했다.

누가 봐도 케이티파이 집 배다 관종택배 케이티파이는 디자인을 중시해서인지 포장까지도 디자인 문구다.

안전봉투를 열면 상자가 있다.
박스도 누가 봐도 케이스 티 파이 박스다.
나름 예쁘긴 한데 좀 정신이 없어.

상자를 열면 이것저것 들어 있다.
케이스는 갈색 봉투에 있고 오른쪽에 있는 종이 두 개는 그냥 간지용.케이티파이에 대한 설명이 써 있으나 별로 읽은 일은 없다.

흰 봉투에는 세탁 휴지가 들어 있지만, 꽤 수량이 많기 때문에 편리할 것 같다.

케이스가 정말 튼튼하고 예쁘다원래 비닐 포장도 돼있었는데 마음이 급해 사진을 찍기도 전에 찢어버렸다.

내가 핸드폰 케이스를 바꾼 가장 큰 이유는 기존 케이스를 1년 정도 사용하면서 카메라 쪽 고무가 떨어졌기 때문인데, 이 케이스는 그 부분이 튼튼해 보이고 케이스 Tifi라고 글씨가 써 있어 꽤 예쁘게 만들어 놨어!

측면에는 재활용 관련 내용이 적혀 있다.
택배를 받고 알았지만 케이스티파이는 지속가능한 케이스를 위해 친환경 패키지와 소재를 사용한다고 한다.
역시 해외 기업들은 이런 것에 민감하다.

그 밖에 그립감이라면 내 핸드폰 자체가 얇지만 튼튼한 케이스를 찾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두꺼운 그립감을 갖게 됐다.

하지만 케이스는 범퍼 부분이 보강됐고 본체 부분은 좀 얇아 폰 본연의 얇은 그립감을 잘 살려줘 만족스럽다.

 

 

결론적으로 나는 비싸게 샀지만 쿠폰을 자주 주는 곳이기 때문에 반드시 쿠폰을 사용해서 생각보다 배송은 빠르니까 참고해서 사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사이트가 엄청 느려!
한국인은 이런걸 참을 수 없어!

내구성과 디자인은 매우 만족스럽다.
손에 쥐는 그립감도 좋다.
어느 정도 닳으면 다시 살 생각인데 이렇게 튼튼하게 만들면 잘 안 닳아서 안 팔리는 거 아니야?

 

 

* 본 포스팅은 직접 금액을 지불하고 체험한 후 작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