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주가 전망(ft.

오늘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삼성중공업 소개

삼성중공업은 삼성계열사로 코스피 74위, 시가총액 4조4,289억원 기업입니다.

“1974년 8월 설립된 삼성중공업은 삼성그룹 계열사로 조선해양 부문과 E&I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박을 건조하는 것이 매출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코스피에 1994년 1월 상장됐으며 2020년 12월 현재 매출액은 약 6조8,600억원입니다.
●삼성중공업 주가&적정 인수 전망

금요일 종가는 7,030원으로 전일대비 9.67% 상승했습니다.
5월 6일 종가로 6,000원에 비해 약 4주 동안 약 18% 정도 상승했습니다.

차트로 미루어 볼 때 거래량을 동반한 급등과 꼬리가 짧아 매수하려는 투자자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약 3년의 지표에서는 000원 박스권에서 정점을 향하고 있습니다.

저의 성향처럼 안정적 인수를 하고자 한다면 000원을 지지선으로 설정한 후 기다리고, 적극적인 관점에서 접근했을 경우 8,000원을 저항선으로 판단하여 7,000원대 현 시점에 소량매수로 진입하여 10%의 이익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자본잠식 위기에 처한 삼성중공업, 유상증자-무상증자로 탈출 모색

채무초과는 다년간 축적된 손실금으로 인해 자기자본금이 높은 비율로 감소하는 현상입니다.
삼성중공업도 여러 요인으로 발생한 손실률이 260%에 달해 무상감자와 유상증자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상감자는 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의 주식에 대하여 회사의 손실에 대한 연대책임의 의미로 가치를 절는 방법입니다.
특히 각 주주들이 보유 가치를 낮추기 위해서 보상할 방법이 없으면, 무상 감자, 보상이 따라오는 감자는 유상 감자라고 표현됩니다.
일정 비율로 발행된 주식 수를 줄이는 방법과 금액을 낮추는 방식이 있는데, 삼성중공업 방식은 주식 액면가를 80% 낮추는 방식입니다.
1주당 5,000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었지만, 감자를 통해서 1,000원으로 인게 됩니다.
물론 주식 수량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권리인 지분 변동은 없습니다.
21년 7월 26일 무상감자로 자본금 중 2억5,000억원을 잉여금으로 전환하여 자본금 초과 우려를 불식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자본잠식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무상증자에 그치지 않고 유상증자 방식을 추가했습니다.
유상증자는 말 그대로 이미 발행된 주식의 수를 늘리고, 그 주식에 대한 대가를 받아 자본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특히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6월 2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해서 통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권자는 기존 주주에게 유상증자를 통해서 추가 발행된 주식의 매입을 권유해 주주가 매입하지 않았던 잔여 수량을 일반투자자에게 공모하는 방법입니다.
1조원의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4조원의 자본금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 주주현황

삼성전자에서 약 16%의 지분을 보유하고 최대주주입니다.
이 밖에도 여러 계열사에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요. 국민연금공단은 7%, 자사주 지분은 4%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금융감독원 DART에 공시된 삼성중공업 1분기 보고서(21.05.17)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삼성중공업 연간재무현황

삼성중공업의 연간 재무정보를 보면 단순 매출액은 약 10조 이내를 유지하고 영업이익은 5년간 적자상황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현금 흐름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영업으로 벌어들인 수익이나 투자로 소비된 현금이동을 예측하는 지표가 됩니다.
재무활동에서의 현금흐름은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넘어갑니다.

영업활동은 미뤄진 대금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투자활동도 구체적 행방은 추적하기 어렵고 호재와 악재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단순히 숫자상으로만 논합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이 불안하며 투자활동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됩니다

2020년에는 1,570억의 이자 및 법인세를 내고 영업 활동으로 1,000억의 손실을 남겼습니다.

유무형자산을 취득/처분하는데 860억의 비용과 단기금융상품 추가취득으로 810억의 비용이 추가되었습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투자한 자본에 비해 얻은 이익을 나타내고 있으며 숫자가 높을수록 좋지만 -33.05%로 위태로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ROA(부채를 포함한 총자산 대비 이익율)는 -11.26%로 역시 불안정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기업이 보유한 자산 중 보유한 빚의 비율을 의미하나, 지나치게 낮은 비율은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하지 못해 상대적으로 저효율적이고 과도한 부채비율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위기를 확대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수준을 유지해야 하지만 삼성중공업은 순자산 247% 이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로 자본잠식위기를 극복할 예정입니다.
오늘 기업 삼성중공업은 오랜 손실로 자본잠식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 6월 2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80% 무상 감자와 1조원 상당의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종가와 4주 동안의 변동폭, 무상 감자, 유상증자 이슈와 연간 재무 상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본 글을 읽으시는 투자가 여러분, 매매차익이 주 이익인 한국시장에서 기업에 대한 뚜렷한 주관으로 투자를 성공시키시기 바랍니다.

본 글은 종목매매 추천문이 아닌 투자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