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숙제였지만 이제는 괜찮습니다.
별콩이가 좋아하는 메뉴는 벌써 10년째니까!
!
10년째 맛으로 레시피를 바꿔가며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저 주부가 된지 벌써 10년이라니 세월이 정말 빠르네요.
아기들이 커가는 걸 보면 ‘내가 나이가 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아직 저는 어른이 아닌것 같지만 아이들이 커가는걸 보니 와우..내가 진자어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후후.. 무섭네요이제 곧 한 살 더 먹는 것도 덜덜덜
나이가 드는 게 아니라 성숙해지는 거라고 하잖아요.아 안 들려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떤 메뉴에도 딱 맞기 때문에 더 즐겁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재료4인기준
멸치 또는 다시마 육수 넉넉하게, 대파 1개, 양파 3개, 호박 1/2개, 다진 마늘2, 두부 반각, 버섯
된장 3, 고추장 1, 고춧가루 4, 간장 2, 소금 약간
옵션
청양고추, 버섯
밥 스푼 기준 계량
스프를 내겠습니다.
저는 멸치 가루를 즐겨 사용하는데, 건멸치를 끓여내도 좋고, 야채를 끓여내서 준비해도 좋아요.20분 준비한 재료를 끓여서 조리하는 데 노력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준비한 재료의 손질부터 하겠습니다.
애호박을 깨끗이 씻어서 둥글게 썰어주세요.감자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깁니다.
대파도 양파도 깨끗이 씻어서 준비완료!
!
이제 감자부터 넣습니다감자가 어느정도 익어서 물 위로 올라오기를 기다려요.감자가 제일 단단한 야채라서 제일 안 익어요.그래서 감자부터 시작해야 돼요 말랑말랑 감자 맛있죠아낌없이 듬뿍 넣으면 더욱 쫀쫀한 진~크 스타일로 완성됩니다.
호박도 넣고 양파도 넣어요 감자가 제일 늦게 익기 때문에 먼저 넣었습니다양파는 단맛이 나니까 조금만 넣도록 할게요.
호박도 감자 모양처럼 – 양파도 비슷하네!
똑같은 모양처럼 얇고 칼질~ 잊지 마세요.
앞으로 부들부들 강한 불에서 끓고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약하게 해서 된장을 넣습니다.
중간 불로 계속 요리합니다.
다진 마늘도 넣어주세요.
원하는 재료가 있으면 채워주세요.버섯을 잘 넣는데!
버섯이 없어 속상해요. 두부도 먹기 좋게 썰고 턱살까지 넣어요.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여기서 하이라이트!
고추장을 넣으면 조금 더 걸쭉해지고, 고춧가루를 넣으면 색감이 붉게 변합니다.
얼큰한 맛도 좋아서 고추장 좀!
!
그리고 단단한 재료, 두부까지 넣습니다.
마무리는 깔끔한 장자나무와 향긋한 버섯까지.
이게 맛있는 음식의 완성입니다부족한 맛은 소금으로 맞춰 주시기 바랍니다, 간장을 넣어 향기도 끌어냅니다.
간장은 진간장, 국간장 다 좋아요.
가득 찬 한 잔을 보면 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요.
펄펄 끓일 정도로 맛있지만!
!
된장은 오래 끓이면 영양이 없어지니까 된장을 넣어서 조리하는 시간을 짧게 하도록 해요.
된장은 오래 끓이면 안 된다는 거 꼭 기억하세요.푸짐하게 떠서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