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 선정리 #망 #꼬꼭핀

이렇게 집을 꾸미는데 열중합니다- 사실 저는 셀프 도배, 셀프 페인트, 셀프 미장까지 상큼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그런 셀프 장인이에요.농담이겠지만, 사실 저는 손재주가 있는 편이라서 꾸준히 만들고 고치는 걸 좋아하지만 (손으로 하는 것 중 ‘그림’을 제일 못 그려서… 제가 디자인 전공인데…)

9월에 이사갈 때 TV를 교체하고 벽걸이로 설치했는데 12월쯤 인터넷 업체를 바꿀 예정이어서 3개월 정도 지내게 되었습니다.

약정 종료가 기다려지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3개월을 참고 12월 말에 인터넷을 바꿨습니다.

손정리는 처음부터 골프에서 도전할 생각이었기에 설치가 끝나자마자 신이 난 듯 다이소로 달려갔습니다.

정크 다이소에서 사온 준비물이에요멀티탭 빼고 다 1만원 들었어요

메인 준비물 그물망과 코그핀

케이블 타이가 보통이지만 저는 탈착이 가능한 다용도 타이를 원합니다.
왠지 장소를 조금씩 이동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재사용이 가능한 케이블 타이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이소에 2종류의 탈부착 타이가 있었는데, 역시 비싼 게 좋아.남은 천원 동전은 조금 두꺼워서 견딜 수 없게 될 것 같습니다ㅜㅜ

우선 모뎀과 셋톱박스 사진을 한 장 찍어두도록 합시다.
이따가 케이블을 어디에 꽂아야 될지 헷갈릴 수 있어요

전체적인 사진도 한 장 찍어두시면 돼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벽걸이에 설치된 TV 뒷면에 핀으로 망 위치를 고정합니다.

방법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저는 양쪽에 모뎀과 셋톱박스를 하나씩 설치할 생각으로 망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탈부착 케이블 타이를 활용해서 적당한 위치에 모뎀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아답터도 위치를 잘 파악하고 분리 케이블 타이로 정리하여 줍니다

그리고 네트를 다시 한 번 훅핀에 걸겠습니다.
멀티탭은 벽걸이 TV 브라켓 위에 놓아 두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폭이 좁은 멀티탭을 홈플러스로 추가 구매했습니다 색상도 블랙이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