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 만한 곳 정동진역 조각공원 등 강원도 여행의 정동진

정말 오랜만에 정동진에 다녀왔습니다 옛날 옛날에 커플 여행으로 다녀온 이래 처음이었는데 오랜만에 가도 좋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정동진이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

  1. 일출공원 & 조각공원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 # 정동진여행에서는 배 모양의 선크루즈 호텔 & 리조트에서 숙박하였는데 리조트 단지 내에 일출공원과 조각공원이 있습니다.
    숙박없이도 관람이 가능하고, 예쁜 포토 스팟이 많으니 꼭 다녀오세요!

#정동진 조각공원 안으로 쭉 들어가면 거기에 원형+타이타닉 포토스팟이 있습니다.
조각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풍경이 좋아서 산책하기 좋아요 저희는 아침 먹고 바로 갔는데 오전 일찍 들어가면 사람이 별로 없어서 진짜 힐링이에요.

해돋이 공원의 시그니처는 이 양손이네요 아침마다 햇빛이 쏟아져 들어오는데 졸린 눈을 비비며 해돋이를 보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괜히 여기 일출이 유명한 게 아니에요!
헤헷!

해돋이 공원에 가면 천국 층계가 있고 그 옆을 보면 바다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거기를 내려 가시면 짧고 강렬한 스카이 워크가 있습니다.
바다 색깔이 어찌나 아름다우신지 감탄에 절로 감탄사를 연발하셨습니다.

예쁘고 예쁜 건 두 번 봐달라고 했으니 아래 영상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세요!
정말 날씨가 맑은 날 강원도는 미쳐버렸어요♥ 나 아무래도 강원도를 사랑하는 것 같아. 꺅!

모래시계공원#강원도 정동진 여행 중에는 모래시계공원과 시간박물관에 들러보는 것도 좋다.
원래는 정동진역에서 모래시계 공원까지 걸어가려고 했는데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하고 그냥 차를 끌고 고고씽

기차 모양의 시간 박물관이 있었는데 친구가 다른 곳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안은 볼 수 없었어요. 옛날에는 무궁화호인가(?) 열차를 타고 밤새 달리다가 정동진에 해가 뜨는 걸 보러 갔다는데. 요즘은 KTX 덕분에 2시간이면 강릉 여행을 갈 수 있어요.

  • 시간박물관 개관 시간 9:00-18:00 입장료 일반 7,000원

정동진이 볼만한 모래시계 공원에는 큰 모래시계가 있습니다 1999년 강릉시와 삼성전자가 새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고 시계 속의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는 데는 꼭 1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1년이 지나면 반 바퀴를 돌다가 위아래를 바꾸고 다시 시작하는 거죠.

여기 무지개색 Jeong Dong Jin 조형물도 있어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은 하늘도 바다도 너무 예쁘다.

3. 정동진역당 1,000원의 추억의 #정동진역을 다시 가봤습니다.
20대 초반 커플여행 때 여기 가서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아마 사진 찾아보면 어딘가에 있을거야!
옛날에도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최근에는 역을 구경하려면 1인당 1,000원을 내야 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기념 티켓을 줍니다.

바다에 가장 가까운 철도 전에 친구가 삼척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향한 적이 있는데 창밖으로 바다가 보이는 것이 너무 예쁘다고 했습니다.
강원도 여행은 항상 차로 갔지만 저도 다음에는 기차를 타봐야겠어요.

정동진역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다.
우리 세 사람은 모두 동갑이고 같은 업계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공감대도 많고 이야기도 잘 통합니다.
그래서 완전 가족처럼 깡패처럼 여기저기 같이 여행하고 있어요.

저도 타고 싶었던 정동진 레일바이크!
옆에 파란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뷰가 환상적입니다.
호텔 체크인과 물놀이를 해야해서 레일바이크를 할 수 없었던 것은 너무 아쉽다.
다음에 가면 꼭 타려고요

  • 정동진 레일바이크 첫차 8:45, 막차 16:45 2인승 25,000원, 4인승 35,000원

정동진역을 구경하고 바로 앞에 있는 카페 프로스트에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 역과 바다가 한눈에 보여서 예뻤어요 음료수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역 근처 카페를 원하신다면 가볼만 하시다!

정동진 해수욕장 강원도 바다는 원래 예쁜데… 날씨가 맑으니까 더 예쁘더라고요 물색을 보고 “미쳤어” 얼마나 외쳤는지 몰라요 저 멀리 산 위의 배, 선 크루즈도 보이고 여기저기 멋진 바위도 있고. 해변을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시간이에요

이날 날씨도 더워서 정말 바다에 풍덩 뛰어들어 물놀이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뭔가 복장을 못 가져가서 아쉬웠어요 내년 여름에는 강원도의 바다를 친에서 즐길 생각입니다.
(해외에 나가지 못하면)

찡찡이들 그림자샷도 완성!
아니 근데 내 옆에서 장난치는 쟤는 누구예요

5. 등명해변 다음으로 찾은 정동진 여행의 명소는 등명해변입니다 그렇게 유명한 해변은 아니지만 조용해서 걷기 편해요. 해변에 갈 때 선로를 건너게 되는데, 이곳도 촬영하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강원도의 바다를 특별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은 해변에 소나무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바다+소나무’ 조합을 많이 못 봤네요. 아무튼 나무 덕분에 그늘에 앉아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등명해변으로 간 것은 점심을 먹기 위해서이다.
사실 다른 맛집에 가려고 했지만 발이 안 맞아서 그냥 가까운 곳 아무데나 갔어요. 큰 기와집에서는 전복과 홍합, 새우가 들어간 순두부찌개를 먹었는데 맛은 보통이었습니다.
나쁘지 않았지만 여러 번 찾을 만한 것은 아니었던 것처럼.

6. 하슬라아트월드 매일 9:00-18:00 연중무휴 입장료 1인당 12,000원 정동진 여행의 마지막 명소는 SNS로 유명한 하슬라아트월드. 미술관이지만 내부와 외부에서 다양한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서 친구 강아지도 데려갔어요. (단, 실내에서는 안고 관람, 밖에서는 목걸이 착용)

하슬라 아트월드는 지난 겨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추울 땐 정말 사람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좀 음울하더라고요. 제일 유명한 새집 포토스팟은 줄이 너무 길어서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뿌엔~ㅠㅠ

날씨가 많이 도와준 덕분에 더 즐겁고 행복했던 정동진 여행 강원도가 아름답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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